정신적으로 나를 많이 힘들게 하던 프로젝트를 끝낸 후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.
그래서 입사 후 처음으로 휴가다운 휴가를 다녀왔다.
휴가동안 노트북을 켜지 않았고, 딱히 활동적인 무언가를 하지도 않았다.
한적한 시골에 가서 멍 때리다 밥 먹고 자고 일어나고 하루를 보냈다.
(그래도 일 생각은 나더라)
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할까?
최근 많은 일들이 몰아쳤다.
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.
주변에 흔들리지 않지 않고 나는 내 길을 걸어갈 수 있어야 한다.
남이 무심코 던지는 돌에 너무 아파하지 않고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해줘야 한다.
꾸준하게 이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한다.
내가 선택한 길을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.
결론: 힘들때도 많지만 재밌긴 하다.